네팔 히말라야 랭탕국립공원 체르고리봉(해발 4,984m)을 등반하다 지진피해를 입고 해발 3,800m 지점에 고립(본지 4월 20일 자 2면 보도)됐던 봉화 주민 10명이 네팔군 구조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안전하며 둔체마을(해발 1,950m)로 옮겨진 뒤 수도인 카트만두를 향해 도보로 이동했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들 일행은 1일 오후 1시(한국시각 오후 4시 15분)쯤 귀국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주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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