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월 관광주간 '황금연휴' 자리 잡았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공항 이용객 2만6천여 명, 올 설연휴보다 4천 여명 늘어

5월 관광주간이 또 다른 황금연휴로 자리를 잡았다.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폭으로 늘면서 공항과 고속도로 이용객이 명절 연휴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 대구본부에 따르면 1~4일 대구공항 이용객은 2만6천여 명이었다. 하루 평균 6천542명이 대구공항을 이용한 셈으로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 4천200여 명보다 55.3%(2천330명)나 많은 수치다. 또 4일간 이어진 올해 설 연휴(2월 18~21일) 기간보다도 이용객이 많았다. 설 연휴 동안 대구공항 이용객은 2만2천여 명으로 지난 4일간 이용객보다 4천여 명이 적었다.

대구공항 이용객 증가는 장기 연휴를 맞아 외국으로 떠나는 승객이 늘어난 때문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지난 4일간 국제선 이용객은 6천600명으로 전주 주말보다 17%나 증가했다"며 "지난 설 연휴는 주말까지 합치면 5일 이상 이어지고 겨울 방학이었지만 이용객이 2천900명 수준에 머문 것을 감안하면 5월 초 국제선 이용객 증가는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라고 밝혔다.

고속도로도 나들이 차량으로 붐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차량 통행량이 평소 주말에 비해 평균 6%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토요일인 2일은 지난 토요일인 4월 25일보다 3만2천430대가 많은 43만5천702대가 대구경북 고속도로에 몰려 가장 많은 교통량을 나타냈다. 월요일인 4일에도 관광주간 영향으로 월요일 평균 통행량보다 12%나 증가했다.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처음 도입된 관광주간이 큰 의미 없이 지나갔지만 올해는 4월 초부터 항공권은 물론 국내외 유명 관광지는 예약이 끝날 정도로 5월 관광주간이 대표적인 연휴기간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며 지지 결집을...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을 고정하는 보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대구와 서울 간 임금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대구 상용...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A씨에 대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으로 감형했다. A씨는 2024년 9월 3...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브라함 협정' 체결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회의..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