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권율, 서현진에 기습 키스 "윤두준 반응은?"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윤두준 보란듯이 서현진에게 기습 키스를 해 눈길을 모은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11회에서 백수지(서현진)는 이상우(권율)의 집을 찾아갔다.

의도치 않게 벌어진 로봇 청소기 가출 사건에 권율은 크게 웃었다. 그리고 백수지를 데려다 주며 "수지씨와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일이 많아서 좋다"라고 고백했다.

때마침 구대영은 술집에 휴대폰을 찾으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백수지를 데려다주는 이상우를 보게 됐다. 구대영은 이상우와 백수지를 먼발치서 바라보다 이상우가 돌아서자 차 뒤로 숨었다.

그런 구대영을 보게 된 이상우는 집으로 들어가려던 백수지에게 성큼 성큼 다가가 기습 키스를 했다. 구대영은 상처 받은 얼굴을 했고, 이상우는 백수지와 헤어지고 자신의 차로 돌아와 묘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이상우는 앞서 캠핑장에서 잠든 백수지에게 키스를 하려 하는 구대영을 봤던 것. 결국 이상우는 백수지를 향한 구대영의 진심을 알게 되고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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