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어린이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세금의 역할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세금에 대해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와 국세청 어린이 홈페이지(nts.go.kr/kids)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다.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매달 활동비가 제공된다. 기자단은 전문적인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세금 관련 내용을 취재하거나 납세자와 세무서장 같은 인물인터뷰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무서와 조세박물관 방문 등 현장체험 기회도 가지게 된다. 최종 기자단 선발명단은 다음 달 9일 국세청 어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어린이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국세청 어린이 홈페이지와 7월 창간되는 '어린이 세금신문'에 활용될 예정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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