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총기사고 추가 사망자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안치
예비군 총기사고로 숨진 윤모(24)씨의 빈소가 14일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윤씨는 12일 오전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로 삼성 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밤 9시 37분쯤 숨졌다. 시신은 유족 뜻에 따라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장례식장에 안치됐고, 부검은 유족 뜻에 따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장례 절차는 사건 규명이 우선인 만큼 수사 결과를 보며 군 측과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전날 좌측 어깨뼈에 총상을 입고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온 안모(25)씨는 가족 뜻에 따라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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