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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동희 시의회 의장, 광주 '5·18 민주화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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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에 온 광주시장에 답방…'달빛동맹 민관협력위' 창립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규모 방문단이 '달빛(달구벌과 빛고을)동맹'의 확대 교류를 위해 오늘 광주시를 방문한다.

권 시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 160명의 방문단은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방문단의 기념식 참석은 지난 2013년 3월 대구와 광주가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달빛동맹 공동 어젠다 협약을 체결한 후 두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온 데 따른 것이다. 올해에는 앞서 지난 2월 28일 윤장현 광주시장이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대구 대표단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등과 함께 '민주의 종'을 타종할 예정이다. 이어 북구 대촌동 대상공원 내에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조성한 '대구 시민의 숲'을 방문해 둥근소나무를 기념 식수한다.

특히 방문단은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민간교류 확산을 위한 문화탐방 교류와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창립총회를 연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민간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 민관협의체 구성'운영과 관련한 법적 근거로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조례'를 제정하기로 했으며 대구시의회는 이달 임시회에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는 대구'광주 각 15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매년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과 공동협력과제 발굴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규모 방문단 구성은 대구와 광주의 상생협력이 영호남 지역 간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대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남부권 경제공동체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앞서 달빛동맹 관계를 다지기 위해 대구시청 마라톤클럽 회원 50여 명은 16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5회 5'18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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