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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저자·유명 인사 초청…수성대학교 3년째 '북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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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이 지난해 수성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교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의 '휴먼케어 북 아카데미'가 2015학년도에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북 아카데미는 교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인기 저자 또는 유명 인사들의 초청 특강 형식을 취한다. 기존 '수성 북 아카데미'에서 올해부터는 대학의 비전을 담은 '휴먼케어 북 아카데미'로 명칭을 바꿨다.

올해엔 이달 21일 '예술작품 제대로 즐기기'를 주제로 문화평론가 김갑수 씨를 초청, 첫 특강을 갖는다. 또 6월에는 정치인에서 전업 작가로 전직한 전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 씨가 '글쓰기 방법 제대로 배우기'를 주제로 다양한 글쓰기에 관한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씨 등 다양한 인기 강사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지난 2013년 처음 도입한 북 아카데미는 수성대 교직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인문학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엔 시골의사 박경철, 철학자 강신주 씨 등 국내 유명저자 8명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해엔 '야신' 김성근 감독, 진보논객 진중권 교수, 야구해설가 양준혁 씨 등이 강사로 나서 여섯 차례에 걸친 인문학 특강을 가졌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교직원,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3년째 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행사 때마다 지역 주민 20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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