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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사과, "인신공격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냐…" 씁쓸

신화 김동완 사과
신화 김동완 사과

신화 김동완 사과

신화 김동완 사과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도 넘은 행동을 한 팬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을 사과했다.

김동완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하루 전날인 17일 그는 공항에서 무리하게 자신을 촬영하며 다른 팬들에게 피해를 준 한 팬의 사진을 올리며 "오늘 공항에서 당신은 10여명의 발을 밟고 짐을 넘어뜨리고 몸을 부딪쳤습니다. 신화팬이라는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마세요"라고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담긴 팬은 카메라로 얼굴이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이후 해당 팬이 다른 팬들로부터 무리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에 김동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인신공격을 멈춰주세요. 제가 바라는 게 아닙니다. 우발적으로 사진을 올린 제가 잘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합니다. 다만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모델을 불쾌하게 하는 건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며 "전 이름 모를, 아직은 매너를 잘 모르는 그 친구 덕분에 공항에 마중나온 많은 친구와 인사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오래된 게임의 룰을 망가트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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