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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없는 행복대구 '기억카페'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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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 치료를 위한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 치료를 위한 '기억카페'가 20일 대구 서구에서 문을 연다. 대구시청 제공

'기억카페에서 치매를 예방하세요.'

전국 최초로 치매와 관련된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억카페'가 대구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20일 오전 10시 서구 평리청구타운상가 내에 '설기앤티기억카페'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기억카페는 대구 내 5개 구청이 기존 시니어클럽(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모임)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 이름을 새롭게 붙인 것으로 민선 6기 공약인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대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4일 대구광역치매센터, 5개 구청(동'서'남'북'수성구청) 등과 '기억카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억카페 내에는 국내'외 치매 관련 전문서적 및 치매 관련 최신 뉴스를 제공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는 기억도서관이 들어선다. 또 각 구청 보건소에서는 매월 1회 기억카페를 찾은 치매 환자들을 무료 검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의 자조모임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치매노인과 그 가족이 주 이용 대상이지만, 연령별 이용 제한은 없다.

서구를 시작으로 기억카페는 다음 달 18일까지 남구와 수성구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시는 개별 기억카페의 오픈 행사로 현판식과 함께 치매를 선별검사하는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 한상우 보건건강과장은 "치매는 초기에 예방관리하면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다"며 "기억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는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이며 함께 돕고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질환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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