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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업무 맨 앞에 "취직 좀 하자"…경북도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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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평소 '일자리 창출'을 입에 달고 산다. 김 지사의 아이디어로 도청 정문에 '취직 좀 하자'는 슬로건이 내걸렸고 공무원들은 일자리 만들기를 모든 업무의 맨 앞에 뒀다.

김 지사는 민선 6기가 출범하자마자 일자리 창출을 도정 핵심기조로 삼았다. 양질의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경상북도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설치히고 운영조례도 제정했다.

이런 김 지사의 노력 덕에 경상북도는 2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중앙정부는 이번 시상에서 가장 높은 배점을 '단체장의 의지'에 뒀으며 경북도는 이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은 1천270만 명이 사는 거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받았지만, 현장에서는 경기도와 경북도의 점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놀랐다는 후문이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도 경주와 영덕이 최우수상, 칠곡'울진은 우수상, 포항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정의 최우선 목표를 도민들의 일자리 만들기에 둔 경북도의 의지가 잘 나타난 결과"라며 "도시 취약계층이나 유휴 인력들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결해줘 도농 간 일자리 불일치를 해소한 '경상북도 스마트 두레공동체' 사업도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11년 우수, 2012년 최우수, 2013년 우수, 2014년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 등 5년 연속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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