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베 논란, 8시 뉴스에 삽입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하는 배경 음악…"현재 조사중"
SBS 측이 '8시 뉴스' 일베 논란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5월 24일 SBS 측은 'SBS 8시 뉴스'에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노래가 삽입된 것과 관련 뉴스엔에 "현재 조사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날 SBS '8시 뉴스'에서는 고속버스 안에서 여전히 음주가무를 즐기는 승객들의 행태를 보도했다. 고속 버스에서 가무를 즐기는 승객을 담은 영상에 배경 음악으로 이 비하 노래가 쓰였다. 이 곡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 음성을 합성해 랩으로 만든 것으로 온라인 보수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BS는 여러 차례 '일베' 관련 이미지를 자료화면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은 바 있어 더욱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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