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 등에 힘입어 대구의 땅값이 1년 새 6.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대구 43만656필지의 지가가 전년 대비 6.19% 상승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동주택과 상업용지 분양이 한창인 달성군이 9.68%로 가장 많이 올랐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 대구혁신도시 입주 등의 호재를 안은 동구는 7.51% 뛰어 뒤를 이었다.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으로 ㎡당 2천33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싼 곳은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임야로 ㎡당 235원에 공시됐다.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곳은 ㎡당 247만원인 수성구 범어동 범어롯데캐슬 아파트로, 가장 싼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의 단독주택(㎡당 4만300원)에 비해 61.3배의 차이를 보였다.
경북 땅값도 8.05% 올랐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417만 필지의 토지개별 공시 지가는 모두 150조370억원으로 전년 137조48억원보다 13조322억원 증가했다.
예천군(17.6%)과 울진군(14.72%), 울릉군(14.05%)이 많이 올랐다. 안동'예천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 울릉 일주도로 개설사업'해양연구기지 건립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저 상승 지역은 포항시 남구(3.59%)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도내에서 개별공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전년보다 ㎡당 40만원 오른 1천250만원이다. 최저 지가는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752번지 임야로 ㎡당 103원이다. 독도 전체 공시지가는 42억7천302만원으로 지난해 35억4천86만원보다 20.7%(7억3천216만원) 올랐다.
최고 지가는 독도리 27번지(잡종지'동도 선착장) 외 1필지로 ㎡당 82만원이며 최저 지가는 독도리 30번지(임야) 외 1필지로 ㎡당 1천800원이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지가는 4.63% 올랐다. 전년도 상승률(4.07%)에 비해 오름 폭이 커졌다. 이는 부동산시장 회복세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때문으로 국토부는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62%, 광역시(인천 제외) 5.73%,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이 6.81% 올랐다.
정욱진 기자 penchok@msnet.co.kr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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