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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대 나온 '보수본가' TK 주자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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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 대표 도전, 신동욱 의원·김재원 전 최고, 홍석준 전 의원 등 전대 출사표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욱·함운경·김민수·김태우·양향자·장영하·김재원·손범규·김근식·최수진·홍석준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욱·함운경·김민수·김태우·양향자·장영하·김재원·손범규·김근식·최수진·홍석준 최고위원 후보. 연합뉴스

대구경북(TK) 출신 인사들이 제1야당의 재건에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거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 후보 5명과 최고위원 후보 11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모두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의원이다.

모두 15명이 등록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 김민수, 김재원, 김태우, 손범규, 신동욱, 양향자, 장영하, 최수진, 함운경, 홍석준 등 11명의 후보가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박홍준, 손수조, 우재준, 최우성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모두 자격 심사를 통과해 예비경선 없이 본 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 가운데 김문수 전 장관, 신동욱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홍석준 전 의원, 우재준 의원, 최우성 청소의프로 대표가 TK 출신이다.

최근 들어 국민의힘 지도부에는 TK 출신 선출직 당직자가 많지 않았다. 시사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김재원 전 의원이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4년(주호영-윤재옥-추경호-송언석) 연속 원내대표를 배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안배 분위기를 고려해 당 대표에 도전하는 지역의 중진이 많지 않았고 당의 보수 이미지 강화를 우려하는 수도권의 공세에 현역 국회의원들도 최고위원에 도전을 꺼린 탓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당대회가 이른바 '찬탄'과 '반탄'의 공방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후보들의 출신지역에 대한 고려가 다소 희미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는 TK 출신 선출직 지도부가 많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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