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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립 50년 된 화장장 이전 유치지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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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종합장사시설 입지 재공모

김천시가 건립 50년이 지난 낡은 화장장을 이전하고자 종합장사시설(화장장 등) 공모를 진행했으나 무산됐다.

시는 4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종합장사시설 유치 희망지역을 공모했다. 유치를 위한 당근책으로 50억원의 주민지원기금도 마련했다. 하지만 단 한 지역도 신청하지 않았다.

김천시는 희망 지역이 선정되면 354억원을 들여 화장로 4기와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관리동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17년까지 완성할 계획을 세웠었다.

김천시는 이달 초 종합장사시설 입지를 재공모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신음동에 1964년 화장로 2기를 건립해 화장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시가지가 발전하며 인접지역이 아파트와 대형상점, 종합병원 등이 들어선 신도심으로 변모해 화장장의 이전요구가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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