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 1분쯤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57㎞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지진이 난 곳은 북위 36.76N, 동경 129.98으로 바다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이날 지진을 포함해 모두 4차례다.
올 1월 31일 영덕군 북북 동쪽 해역에 규모 2.2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올 4월 21일과 24일에는 사흘 간격으로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바다에서 규모 2.1과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포항과 인접한 울산시 동구 남동쪽 해역에서도 올 4월 15일 규모 2.9의 지진이 났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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