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댄스프로젝트의 '유어 네임'(Your Name) 무용 공연이 6일(토) 오후 3시 30분'6시 30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이름을 갖고, 사물들 역시 저마다의 이름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이름들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살아간다. 바로 이 지점에서 장현희 안무가는 우리 주변 수많은 이름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과 탐구,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 도출을 제안한다. 이 작품은 소통의 부재를 다루는 '쉐어 아워'(Share Our)와 정규직'비정규직 문제를 풀어낸 '상명하복' 등 모두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석 초대. 010-8668-2145.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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