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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ICT진흥원 포항으로" 이강덕 포항시장 유치 경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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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경산'구미를 잇는 삼각연구클러스터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운영을 책임질 경북ICT융합산업진흥원의 포항 설립을 위해 포항시가 유치 경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련 산업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기업지원이 요구되는 만큼 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핵심 거점기관이 필요하다"면서 "소프트웨어 융합산업의 기반원천기술 확보와 응용제품의 상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전담연구수행,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개발지원 및 지식혁신네트워크 활성화가 가능하려면 기반 조성에 필수요건인 연구단지가 집적돼 있고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SW융합사업단이 있는 포항이 진흥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는 지역별로 이미 구축돼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융합을 추진하는 사업.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경북SW융합클러스터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380억원의 사업비로 포항, 구미, 경산 3곳을 잇는 삼각벨트 형태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향후 5년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융합의 메카로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항시가 경북ICT융합산업진흥원을 유치하게 되면 지곡연구단지 내에는 포스텍을 비롯해 제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나노융합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의 우수한 연구기관과 민간자율형 포항창조경제센터가 자리해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포항시는 기대하고 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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