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들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한 인재 아카데미가 문을 연다.
대구시는 22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한국감정원 등 이전 공공기관과 경북대'계명대 관계자,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이전 공공기관 맞춤형 인재육성 아카데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시와 한국능률협회가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2기에 걸쳐 총 10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대구소재 대학인 경북대와 계명대 졸업예정자로서 각 대학이 추천한 학생들이다.
아카데미는 공공기관별 채용정보 외에 직무능력검사'인적성검사 준비, 채용전형 취업 포트폴리오 구성, 공공기관 인사실무자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 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중앙신체검사소 등 8개 기관(총 12개 중)이 이전해 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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