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대세 매력꾼인 손호준과 임원희, 김동욱, 유병재, 김풍이 출연해 5인 5색 매력 열전을 펼친다. 특히 최근 YG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출연, YG 입사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놔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병재는 "YG 입사 후 B급 정서를 잃어버렸다"는 의혹에 "그렇기는 하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난 아직도 B급이고, 가난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거짓말 같다"고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다. 그는 또 박미선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였지 않나? 식스맨 된 것과 YG 입사한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좋나?"라고 묻자 "그때 이후로 무한도전을 안 봐서 모르겠다"며 은근한 뒤끝(?)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손호준은 약 1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다시 찾는다. 손호준은 최근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김풍은 역시 최근 특급 셰프를 잡는 '무면허 요리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TV 해피투게더3 '여심 저격수 특집'은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재수 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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