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원진 신임 위원장 "유 대표 지혜로운 결정할 것으로 믿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당 신임 위원장이 친박(친박근혜)계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 "지혜로운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30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대구시민이 많이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미래의 큰 지도자"라며 "유 대표가 지혜로운 결정을 해 앞으로 대구시와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성공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가장 힘들어하는 분이 유승민 원내대표"라며 "유 대표를 믿는다는 마음으로 격려의 박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또 "새누리당이 분열하지 않고 화합해야 하는 첫째 이유는 대한민국 정체성인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며 "분열은 누구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당 위원장 이·취임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등 5개 기초자치단체장, 류성걸·윤재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