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원진 신임 위원장 "유 대표 지혜로운 결정할 것으로 믿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원진 새누리당 대구시당 신임 위원장이 친박(친박근혜)계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압박 논란에 대해 "지혜로운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30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대구시민이 많이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미래의 큰 지도자"라며 "유 대표가 지혜로운 결정을 해 앞으로 대구시와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성공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가장 힘들어하는 분이 유승민 원내대표"라며 "유 대표를 믿는다는 마음으로 격려의 박수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또 "새누리당이 분열하지 않고 화합해야 하는 첫째 이유는 대한민국 정체성인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며 "분열은 누구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당 위원장 이·취임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대식 동구청장 등 5개 기초자치단체장, 류성걸·윤재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선화 기자 freshgir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