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와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공동대표 마상규),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는 24일 김천시청에서 지역공존의 숲 조성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숲의 탄소흡수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산림경영 시범사업 운영이 목적이다.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형 운영 모델로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숲 체험과 치유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대상지와 정책적 지원을 하고 유한킴벌리는 기금 후원 및 자원활동, 생명의 숲 국민운동은 숲을 조성·운영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도산 자연휴양림 일대 222㏊ 규모의 시유림이다.
박경용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 "2024년까지 유한킴벌리의 기금후원(13억원)을 받아 사업이 진행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협력해 시민 모두가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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