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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의 낭만 선율…테너 박신해 7일 첼리스트 배원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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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신해
테너 박신해
첼리스트 배원
첼리스트 배원

테너 박신해 리사이틀과 첼리스트 배원 리사이틀이 2일(목)과 7일(화)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민회관에서 신진, 기성, 원로 등 다양한 대구음악인의 활동을 넓이는 '지역예술진흥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공연이다.

2일 오후 7시 30분 리사이틀을 여는 테너 박신해는 계명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귀도 칸텔리 국립음악원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현재 오페라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연주들로 대구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리사이틀은 계명대, 울산대 외래 교수이며 오페라 전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장윤영과 함께 호흡을 맞춰 퀼터의 '세 개의 셰익스피어 노래', 황덕신의 '돌꽃', 박영란의 '능소화 사랑' 등이 1부 무대를 채운다. 이후 2부는 푸치니의 '당신에게', 비제의 오페라 중 아리아 '꽃노래' 등으로 꾸밀 예정이며, 소프라노 김상은, 아코디언 홍기쁨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배원의 리사이틀은 7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배원은 칼스루에 국립음대 디플롬과 음악학 석사 취득 후 국제 콩쿠르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았고 국내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는 이날 섬세한 감각과 색채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번, Op.13 비창' 중 2악장을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된 작품으로 선보이며,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D단조, Op.40',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탱고' 등을 연주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맡는다. 전석 초대. 053)250-1400.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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