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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12시 20분쯤 울진 후포면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앞 부두에서 A(67) 씨가 탄 승용차가 바다로 돌진, A씨가 숨졌다.
경찰은 '"여객선터미널 앞 부두에 주차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바다로 향해 차량 운전자에게 하차하라고 소리쳤으나 그대로 해상에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A씨의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울진 강병서 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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