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5분쯤 구미 무을면 상송리 한 저수지에서 A(86) 씨가 몰던 옵티마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그리고 함께 타고 있던 부인 B(80) 씨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은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데다 목격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