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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TP,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기업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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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기 핵심, SW 개발 기업 육성에 36억 투입"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 모바일융합센터는 이달 17일까지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산업 육성 사업'의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에 장착되는 ICT 기기에 내장돼 시스템을 작동'제어하는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로, 전체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한다.

국내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은 2009년부터 연평균 10.3%씩 성장해 올해 222억달러 수준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지만, 선진국과 비교할 때 큰 기술 열세를 보이고 있다.

시와 대구TP는 이에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약 36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해인 올해는 약 5억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비용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인증 비용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구 지역 내에 본사, 공장, 연구소가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내용은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 홈페이지(www.mt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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