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구미 구평남부초교에서 이 학교 45개 학급 1천286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소비경제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통해 실물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준에 맞게 지혜로운 구매의사 결정 및 똑똑한 용돈 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엔 경북도가 양성하고 있는 대학생 경제 멘토 30명과 함께 금융감독원 및 농협은행 금융강사 15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교육이 이뤄진 구평남부초교는 경상북도로부터 '2015 바른 소비 실천학교'로 지정받은 학교다.
경북도는 지난 2일 천북초등학교 97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소비경제교육을 했고, 8월 20에는 영천여중 418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제교육은 어떤 교육보다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금융감독원 및 금융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더욱 현실감 있는 경제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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