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55) 소방준감이 14일 제18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에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 본부장은 1990년 소방간부후보 6기로 소방에 입문해 경산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 충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과 소방방재청 화재조사감찰팀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 초대 세종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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