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16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지수 어워즈' 에서 은행산업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현대리서치가 국내 13개 은행을 대상으로 경제, 환경, 사회, 명성 등 4개 부문에 대해 평가해 선정했다. 대구은행을 비롯해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이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은행은 부문별 평가 결과에서 경제 부문 245.31점(400점 만점), 환경 부문 68.14점(100점 만점), 사회 부문 135.20점(200점 만점), 명성 부문 168.37점(300점 만점)을 받아 총점 617.11점으로 지방은행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가품질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CSR평가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에도 아시아 태평양 지수 5년 연속, 한국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박인규 행장은 "지방은행 1위 기업으로 선정된 영광을 고객 여러분께 돌리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다하고 지역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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