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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국제가족연극제' 다음달 4일까지…해외 초청작도 6편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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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13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연극 IN HAPP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아동극이 주류였던 기존 연극제와는 달리 아동극을 비롯한 청소년극, 일반극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으로 선보일 '목 짧은 기린 지피'는 2013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스스로 행복을 찾아 나선 용감한 색시의 모험을 그린 '구렁덩덩 신선비', 사랑과 희생, 배려로 빛나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마농의 오르골가게' 등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올해는 해외초청 작품도 6편이나 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코믹 무언극 '홀쭉이 뚱뚱이 땅땅이'는 북경 제남시 아동극예술극원의 작품으로 무용과 무술이 적절히 어우러진 독특한 공연이 펼쳐진다. 캐나다 '이야기보따리'는 스칸디나비아 트롤의 전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코퍼스 극단의 넌버벌 공연 '양'과 초현실주의 감각이 묻어나는 '몽', 인도배우들이 우리 장단으로 풀어내는 '아시아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이 준비돼 있다.

공연장뿐만 아니라 김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커다란 공룡을 만나 악수할 수 있는 '밸로시랩터 탄생', 수염이 하얀 할아버지 장대인형이 전래동화를 마구마구 뒤집어 놓는 '뒤죽박죽 전래동화'가 관객들을 상상의 나라로 인도할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옥션, 인터파크, 예스24, 사랑티켓, 현매 등으로 좌석지정 시 3천원이 추가된다. 문의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내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사무국(054-439-8245)으로 하면 된다.

김천 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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