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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자원봉사자 2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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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신청자 몰려 90% 충족…서울·수원 등 타지역서도 신청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빛내줄 자원봉사자 신청이 활기를 띠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 초반에는 메르스 사태 등으로 신청이 주춤했으나, 이달 들어 신청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24일 기준으로 2천120명이 신청, 대회 한 달 전 계획 인원의 90%를 충족한 상태다.

이번 자원봉사자 신청에는 개인이나 사회단체는 물론, 기업체나 다문화가족 등의 신청이 늘고 있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특히 경주뿐만 아니라 서울, 수원 등 전국에서 경주와 연고가 전혀 없는 자원봉사자가 몰리고 있어 대회 홍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 지원을 한 경기도 수원의 고교생 김현경 양은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통역봉사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자원봉사 지원자들은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경주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일일 1만원)와 중식, 조끼'모자, 자원봉사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된다. 경주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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