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뜨는 블루문 오늘(31일) 볼 수 있다…불길한 징조에서 행복의 상징으로
오늘(31일) 밤 3년 만에 블루문이 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연방항공우주국 NASA의 말을 인용해 지난 2012년 8월 이후 다시 블루문 현상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블루문(blue moon)'은 푸른 달이 아닌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것을 뜻한다. 2~3년에 한 번 일어날 정도로 드문 현상이다.
과거 블루문은 지금과 달리 불길한 것으로 여겼다.
서양에서는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이 기이하게 생각됐기 때문이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뜨는 보름달이 달의 주기와 양력의 계산이 어긋나면서 두 번 뜨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블루문을 보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미신도 있다. 다음 블루문은 2018년 1월에 볼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