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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금융·유통계 '광복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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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금융'유통업체들이 태극기 달기'할인행사 등 나라사랑 운동에 나섰다. 13면

DGB대구은행은 10일 업무용 차량 300여 대에 미니 태극기를 달았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진, 각 영업점 업무용 차량 전체에 미니 태극기를 부착했다. 직원들도 10일부터 광복절(15일)까지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다. 경북우정청도 이날부터 20일까지 '우체국예금 8'15이벤트'를 펼친다. 우체국 계좌 보유고객 중 815명을 추첨해 1만원 캐시백, 모바일쿠폰, 포인트 등을 준다. 또 우체국 스마트뱅킹 신규 이용자도 815명 추첨해 모바일쿠폰을 준다.

대구'롯데'동아백화점도 나라사랑에 동참했다. 동아백화점은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등 여름 시즌 상품에 대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구백화점은 '광복 70년 향토기업 70년' 을 주제로 사은품 증정과 경품 행사, 특가 행사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13일부터 나흘간 대백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20'5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대백상품권을 준다. 또 본점 1층 '스톤헨지', '갤러리어클락'은 14일부터 3일간 특별 세일에 나선다. 14일부터 롯데백화점은 대구점과 상인점을 포함한 전 점포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백화점 영업지원팀 황원규 팀장은 "정부의 광복 70주년 축하 및 내수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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