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미국의 유수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통해 특성화 공과대학으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금오공대 김영식 총장 등 일행은 최근 미국 조지아공대와 퍼듀대를 방문, 학술교류 협정을 각각 체결하고 과학기술분야 협력과 교환학생, 국제 현장실습, 복수 학위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 총장은 또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5 한미 한인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도 참가, 인적 교류 및 과학기술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오공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석학 초청을 통한 세미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지아공대는 미국 내에서 항공'기계'컴퓨터공학, 전기전자 등 공학계열 최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퍼듀대학은 인디애나주에 있는 공립대학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과대학이다.
김영식 총장은 "워싱턴 D.C.에 개소한 글로벌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 청년과학자 창업에 금오공대가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선진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창의성을 높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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