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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에 삼계탕·수박 전달…원자력환경공단·한수원·대구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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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의사들과 환자들이 복날을 맞아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제공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의사들과 환자들이 복날을 맞아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경주지역 기관들은 말복을 즈음해 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시설을 방문, 나눔행사를 벌였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말복인 지난 12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과 함께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복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대구은행 봉사대 대원 20여 명은 이날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4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설거지를 도우면서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날 것을 기원했다. 식사가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삼계탕의 뼈를 발라주는 등 식사를 도왔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는 지난 11일 경주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을 돌며 '여름나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사이전추진센터 직원 10여 명이 나자레원과 명화의 집, 명화노인복지센터, 은화의 집, 민제의 집 노인복지시설 등 5곳과 경주성애원, 경주애가원 등 아동양육시설 2곳을 방문해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과일과 비누, 휴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도 지난 12일 말복을 맞아 환자와 함께 수박 잔치를 벌여 자축하는 등 막바지 더위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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