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새 행정부지사에 김현기(49)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정책관이 내정됐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인사발령을 오는 20일 자로 할 예정이다.
성주 출신인 김현기 신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건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행정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들어온 김 부지사는 경북도 법무담당관실'총무과'공보관실을 거쳐 과학기술진흥과장(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에서 근무했다. 장관비서실장, 재정정책과장 등을 지낸 뒤 2009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왔으며 이후 행자부로 다시 돌아가 지방세제관'지방재정정책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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