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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 쫓는중… "CCTV에 뒷모습 찍혔다"

사진. 해당 방송 캡쳐
사진. 해당 방송 캡쳐

방콕 폭탄 테러

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 쫓는중… "CCTV에 뒷모습 찍혔다"

방콕 폭탄 테러 용의자가 폐쇄회로TV(CCTV)에 포착돼 당국이 뒤쫓는 중이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워룸(전쟁상황실)' 회의를 소집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윳 총리는 "CCTV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1명이 포착돼 당국이 이 인물을 찾고 있다. 명확하지는 않으나 용의자가 찍혀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7일 오후 6시 30분쯤 방콕 관광명소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총 21명이 숨지고 123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중국·홍콩·싱가폴·필리핀 1명, 말레이시아인 2명, 신원 미확인 외국인 3명 등 외국인 9명이 포함됐으나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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