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영역의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17개 시·도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5학년도 수능을 본 응시자를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성적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2015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모두 59만4천835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는 2만4천355명, 경북은 1만9천724명이 각각 수능에 응시했다.
분석결과 대구는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에서 국어A(103.6) 3위, 국어B(100.6) 4위, 수학A(102.4) 3위, 수학B(102.8) 3위, 영어 (102.3)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는 대구 수성구가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이 상위 20위권 안에 들었다.
대구 수성구는 국어A 3위, 국어B 12위, 수학A 13위, 수학B 10위, 영어 6위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 중·남·달서구도 높은 점수를 보였다.
중구는 국어A에서 14위를 남구는 수학A 10위·수학B 4위, 달서구는 국어A 18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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