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웰컴 대구 방문" 외국 관광객 환영 이벤트

대구시가 이달 20일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꽃다발을 증정하는 '대구방문 웰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 홍보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날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대구 관광 포토존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대구 할인업체 쿠폰북'홍보기념품 제공 ▷환영 꽃다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들에게 코리아그랜드세일과 대구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들이 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할인업체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 주관으로 쇼핑과 숙박, 교통,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이용료 및 제품가격을 특별 할인할 뿐만 아니라 무료입장,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관광축제다. 이달 14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 관련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업체는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해외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업체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된다. 지금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를 신청한 대구 업체는 쇼핑'숙박 등 15개 업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말까지 코리아그랜드세일 홈페이지(www.koreagrandsale.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고, 쇼핑관광을 유도해 대구 체류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대구 업체와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관광객 지역 유치와 대구 관광을 홍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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