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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제4회 희망 군민 대토론회 '도시경관 추진' 2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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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도시 경관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토론회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도시 경관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토론회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주민과 상인, 국회의원, 기초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희망 군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오창린 동국대 교수의 사회로'도시 경관 디자인 사업의 이해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조철희 경북대 교수는 "도시 경관 디자인 사업은 지역 사회 활성화를 이루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며, 공간을 통한 삶의 질을 바꿔가면서 개인과 집단의 의식 변화를 일으키는 사회 문화 운동"이라며 "의성군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선택과 집중,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정대영 의성군 건설도시과장은 "도시 경관 디자인 사업은 미관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군청의 의지에 공감한다. 행정기관에서만 주도하면 힘든 사업이다. 의성의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도시 경관 사업 전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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