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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전형 '파격적' 장학금 신설…경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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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2016 수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는 2016 수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한다. 경북대 제공
조교영 입학본부장
조교영 입학본부장

경북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4%인 3천10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천171명 ▷학생부종합전형(정원외 특별전형 포함) 854명 ▷논술(AAT)전형 972명 ▷실기전형 82명 ▷특기자전형 22명 등이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지역인재전형 확대다.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대비 6명이 증가한 21명으로 확대하고,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8명)을 신설했다.

원서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인터넷(www.knu.ac.kr, 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한다. 예능계열 학과 실기고사 및 면접고사, 논술(AAT)시험 등을 비롯해 수시모집 일정과 세부 모집요강은 경북대 입학 홈페이지(ipsi1.knu.ac.kr)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대는 올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KNU+인재 장학금'을 신설했다. 신입생 최초 합격자 기준으로 국내 계열별 수능성적 상위 1% 이내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외 일정 성적기준 이상의 수능 상위 성적 취득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도전장학금', 세계 100위 이내 대학의 대학원 진학생에게 '글로벌 100진학 장학금', 신입생 중 수학기초학력진단시험 성적우수자에 대해 KNU 수학 달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경북대의 연구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적으로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4 라이덴 랭킹' 인지과학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3년 기술이전과 특허출원 실적에서는 전국 3위와 6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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