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시세끼 김광규, 옥택연에 "박신혜 사랑한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

'삼시세끼' 김광규가 옥택연에게 고백을 권유했다.

8월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정선편 시즌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 박신혜가 옥순봉을 다시 찾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을 준비하던 중 박신혜는 "내가 내일 밤에 간다니까 (옥택연이) 왜 이렇게 늦게 가냐고 (묻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를 들은 나영석PD는 "일찍 보낼까"라고 물었고 택연은 "그냥 언제 가는지 궁금했다"며 우물쭈물 대답했다.

이에 나PD는 "안 갔으면 좋겠냐"고 재차 질문했다. 옥택연은 "저는 바로 여기 있다가 비행기 탄 적도 있고 비행기 타고 여기 바로 온 적도 있다. 그러니까 몸이 힘들더라"며 다소 벗어난 대답을 했다.

박신혜는 옥택연을 향해 "속 시원하게 얘기해봐라"고 채근했다. 택연이 "몸 편하게 있는 게 좋다"고 에둘러 대답하자 박신혜는 그게 무슨 말인지 여전히 알아듣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옆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김광규는 갑자기 옥택연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랑한다고 말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택연은 완전히 새빨개진 얼굴로 김광규를 말려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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