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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 병자호란으로 이민호와 피난길 올라…조선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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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 병자호란으로 이민호와 피난길 올라…조선의 운명은?

이연희와 이민호의 피난길이 포착됐다.

3막의 화려한 개막과 함께 스펙터클한 전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31일, 피난길에 오른 정명공주(이연희 분)와 봉림대군(이민호 분) 등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회에서는 후금이 조선에 군신관계를 맺을 것을 요구하던 중 인조(김재원 분)가 후금과의 맹약식 도중 이를 망치며 전쟁의 위험을 높였다. 더욱이 앞서 공개된 41회 예고편에서는 '병자호란'이 발발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극으로 끌어올린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다급하게 피난길에 오른 왕실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정명과 봉림은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그 표정에 절박함이 묻어나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더욱이 불안한 표정으로 정상궁(김영임 분)의 품에 안겨 있는 어린 만용(박민수 분)과 만형(서은율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에 '병자호란'의 발발과 함께 조선의 운명이 어디로 향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화정'의 제작사는 "오는 41회에서는 병자호란이 발발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힌 뒤 "극중 인물들이 병자호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 지, 또한 그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오늘(31일) 밤 10시, MBC를 통해 4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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