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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구 14만…내년 총선 단독 선거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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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주 등 10년 만에 회복

김천시가 지난 3월 26일 '15만 인구회복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는 등 사활을 건 인구 증대 노력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국회의원 단독 선거구 유지 적정선인 인구 14만 명을 돌파했다.

김천시 인구는 지난해 말 13만5천456명에서 약 5천여 명이 늘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만17명이 됐다. 2005년 14만 명 선이 무너진 지 꼭 10년 만에 다시 14만 인구를 회복한 것이다.

김천혁신도시가 준공되고 공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이전하면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김천 이주가 큰 힘이 됐다. 또 시 당국은 물론 시민단체 등이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기폭제가 됐다고 김천시는 설명했다.

김천 인구가 14만 명을 넘어서면서 내년 총선에서 김천은 단독지역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가 현행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를 획정한 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선거구별 하한 인구와 상한 인구를 각각 13만8천984명, 27만7천966명 선으로 결정한 잣대로 미뤄볼 때 단독 선거구 유지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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