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남중학교가 최근 경북대와 함께 융합형(STEAM) 수업을 진행했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융합형 수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 기부 사업. 닷새 동안 진행된 이 수업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학생 6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서남중 1, 2학년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달 탐사를 주제로 한 과학, 미술, 진로 융합 수업을 경험했다. 이들은 휘어서 날아가는 에어 로켓 만들기, 드론으로 학교 전경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고, 진로에 대해 대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남중 서은희 교장은 "이 수업을 운영해보니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줄 것"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