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사는 강정숙(37) 씨는 통화량이 적은 부모님께 알뜰폰을 가입시켜 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시골집에 내려갈 때는 휴일이거나 대리인 서류가 번거로워 가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때마침 우체국알뜰폰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는 소식을 들은 강 씨는 인터넷우체국에서 부모님의 사용량과 선호하는 단말기를 추천받고, 저렴한 상품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이후 강 씨의 부모님은 신분증만 가지고 인근 우체국을 방문, 강 씨가 선택한 상품으로 바로 가입할 수 있었다.
우체국알뜰폰이 오는 27일 판매 2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신청받는 '우체국알뜰폰 O2O(Online to Offline) 접수시스템'을 8일부터 오픈했다. 알뜰폰은 2013년 9월 27일 판매를 시작해 그동안 판매국(31국→153국)'제휴업체(6개사→10개사)'취급 서비스(2종→7종)가 확대됐다. 이날부터는 인터넷우체국의 '우체국알뜰폰 O2O 접수시스템'(www.epost.go.kr/postphoneo2o.comm)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용량과 선호 단말기에 따라 추천받은 상품으로 신청한 후 2주 안에 우체국을 방문, 본인임을 확인하면 접수가 마무리된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