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40분 EBS1 TV '토크쇼 부모-고수다'에서는 '엄마로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방송인 박경림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박경림은 박수홍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10여 년 전 일이라 춤과 노래를 잘 기억 못 하는 박수홍과 달리 박경림은 안무부터 노래까지 하나하나 기억한다. 박경림은 "원래 가수는 노래방에서 자기 노래를 안 부르지만 난 내 노래만 부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7살 아들의 엄마가 된 박경림은 엄마 박경림과 방송인 박경림 사이에서 방황했던 시절을 고백한다. 과연 엄마의 삶은 무엇일까? "방송일을 가려 하면 날 잡고 안 놓는 아들 때문에 매일매일이 이산가족 상봉이었다"며 "그런 날은 아들 생각에 온종일 방송도 안 된다"고 말한다. 이에 이경애는 "딸이 울고불고할 때 가짜 엄마인 척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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