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함께 대구 도심을'.
매일신문사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음 달 3일 '2015 달구벌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친환경'건강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출퇴근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자동차에 점령당한 대구 대표 도로인 '달구벌대로'를 보행자와 자전거도 함께 이용하는 것이라는 인식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두류운동장에서 출발해 안지랑네거리, 성당네거리, 죽전네거리, 두류네거리 반월당네거리 등을 거쳐 다시 두류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19㎞ 거리의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과 대구 시민 등 3천여 명이 자전거 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개회식=오전 9시 두류공원 야구장 ▷행진=오전 9시 30분~11시 ▷뒤풀이 및 공연=오전 11시~낮 12시 ▷폐회 선언 등의 순으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까지며, 온라인 접수(www.ecobike.org)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모든 참가자에게 간식과 함께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된다. 문의: 매일신문사 문화사업국 053)251-1416,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053)98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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