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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소방관 특채 1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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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대학 중 1위 기록 학과 개설 후 21년간 '유지'

대구보건대 출신 2015년 특채 소방공무원 합격자들이 최근 모교에서 열린 합격 축하식에 참석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출신 2015년 특채 소방공무원 합격자들이 최근 모교에서 열린 합격 축하식에 참석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가 2015년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14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해 영남권 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공학과의 특채시험이 도입된 1995년부터 올해까지 21년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진기록을 세웠다.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등 영남권 대학 중에서 소방 전공학과를 개설한 곳은 모두 21곳이다. 그동안 특채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된 대구보건대 졸업생은 모두 210명이다.

올해 시험에 합격한 대구보건대 출신은 ▷대구소방안전본부 김성민, 인경민, 이강효, 허윤석, 김균, 배준수, 최대혁 씨 등 7명 ▷경북소방본부 송창우, 오명종, 조현덕, 박성헌 씨 등 4명 ▷경기소방본부 이상훈 씨 ▷충남소방본부 최일호 씨 ▷경남소방본부 김경애 씨 등이다. 이들은 경북소방학교 등에서 6개월 동안 신임 소방사 교육을 받은 후 각 소방본부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한다.

대구보건대의 유일한 여성 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김경애 씨는 "어릴 때부터 소방공무원을 꿈꾸며 대학을 선택하고 체력을 다졌다"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훈(26) 씨는 "군 전역 후 소방공무원을 목표로 이 대학교에 진학했다" 며 "대기업 방재센터장으로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만큼 소방안전 부자(父子)로서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소방안전관리과 추홍록(52) 학과장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학과를 개설해 22년간 다진 교육 노하우와 우수한 교수진의 노력이 적중했다"며 "또 9년 전부터 선배 소방공무원이 동문 후배들의 멘토가 돼 수험정보를 제공하고 진로를 도와주는 119드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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