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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졸업·취업까지 평생지도교수제 운영…호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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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에 강한 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호산대 제공
해외취업에 강한 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는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평생지도교수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평생지도교수제는 입학에서부터 졸업과 취업에 이르기까지 교수와 학생의 1대 1 밀착 지도체제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호산대는 평생지도교수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호산대는 또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취업지원센터 '잡 카페'에 전문상담사를 둬 학생들의 취업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취업릴레이 특강, 전공별 취업특강, 취업 박람회 참가, 취업캠프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지원해 전년도 대비 재학생 참여 비율이 120%까지 올랐다.

학과별로도 실무형 인재 육성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뷰티방송연예학부 뷰티디자인전공과 호텔외식조리과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5년 해외 취업 연수사업(K-Move)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싱가포르 뷰티스타일 리스트 분야 정규취업 연수과정'의 뷰티디자인전공 학생 5명, '싱가포르 식음료, 조리 분야 정규취업 연수과정'의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6명이 각각 선발돼 오는 12월 해외 취업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호산대 창업지원단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해 창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하양 꿈바우시장상인회와 연계해 호산대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청년점포로 네일아트 샵과 제과점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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