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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거구 획정 '2+2회담' 제안…野 "합의 내용부터 지켜야"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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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하자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간 '2+2회담'을 거절했다. 추가 회담에 앞서 여야 대표가 합의한 내용(안심전화번호를 활용한 휴대전화 여론조사)부터 지키는 것이 순리라는 이유를 내세웠다.

나아가 새정치연합은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청와대와 여당 사이의 갈등 국면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청와대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적진의 분란'을 부채질하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2+2회담'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원 원내대표가 회담을 제안한 지 채 한 시간도 되기 전에 딱지를 놓았다.

이 원내대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태 때 있었던 청와대의 팔 꺾기와 제왕적 대통령의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원 원내대표가 여야 당 대표를 포함한 '2+2회담'을 하자고 한 것은 생뚱맞은 제안이라 약간 어이가 없었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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